안녕하세요.
김상호원장입니다.
광대축소술 후 볼쳐짐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실에 질문이 올라와서
답글을 드렸는데..
평소에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글을 올려드립니다.
질문자분의 인적 사항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질문도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질문자분 괜찮으시지요?
안녕하세요 옆광대에 심한 스트레스를
오래전부터 받고 있어서
수술을 고려하게 됬습니다.
원장님의 블로그에서 봤는지
홈페이지에서 본건지 상담으로 본건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제 기억으론 원장선생님 말씀으론
수술 후에 볼처짐이 왔는지 안왔는지
구별 하는게 어렵지 않고
수술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볼처짐이 오는지 안오는지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걸로 기억하거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은 비슷하지만
제가 약간 다른의미로 기억하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수술 후 5~10년 또는 그 이후의 후기입니다.
제가 여러 카페에서 글을 찾아보니
옆광대같은 안면윤곽수술의 볼처짐은
필연적이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아마 옆광대를
아래로 늘어뜨려봤을때
턱선에 거의 변함이 없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볼처짐에 대해 자신감있게 말씀해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걸로 과연 5~10년 혹은
그 이후에 오게 되는 볼처짐에 대한
명확한 답변인 것 같지 않아서요.
한 번 수술을 하게되면
근육과 뼈가 붙어있는 힘이 수술 전 보다는
확실히 약해져 있을게 분명하며,
이로 인해 수술 후 1~2년 길게는 좀 더
볼처짐 없게 생활하다가도
자연스러운 피부 노화에
수술으로 인한 인위적인 뼈, 근육의 겹침으로 인해 수술 후에 육안으론 보기 힘든
미세한 볼처짐 정도라 해도
나중에 크게 작용이 되지 않는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이 홈페이지,인터넷의 여러 후기를
뒤져봐도 꽤 오래전에 받은 수술 후기라 하여도 기껏해야 2년도 되지 않은 후기들이구요.
김상호 원장님이 양심있다는 글을 종종 봐왔기 때문에 이렇게 질문드리는데
원장선생님은 20대 초반에 탄력있는 피부일때 수술받아 긴 시간(최소 5년 이상)이 흘러도
점점 노화하는 피부에 수술로 인해
플러스 알파로 노화가 진행될 일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아무리 경력이 10몇년 이라 하더라도 1~2년 정도 후에 후기를 올려 주시는분도
수술받은 환자수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인데
5~10년 이후의 후기를 문뜩 생각나서
원장선생님에게 알려드리는 환자는
거의 없을테고
그럼 원장 선생님도 한참 오래전에
옆광대 수술을 받은 분들의 후기를 알긴
어려우실텐데
제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답변해주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워낙 바쁘셔서 제 긴 글을 다 읽지 못하시고
제가 원했던 부분에 대한 답변이 아닌 약간 제 질문에 어긋날까봐 걱정되는데,
전 인터넷에서 정말 여러군대 뒤져봤고
로코코가 제일 신뢰가 가서 여기서 이렇게 긴 질문을 하게됐고
수술을 한다면
로코코에서 수술을 하자고 맘잡은 상태이니
본인의 병원의 환자라 생각하시고
길더라도 잘 읽으신 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질문은 인터넷을 보며 생각한 매우 비전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원장선생님이 글을 읽으며
이해가 안 되실수도 있고
제가 심기를 건드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도 되는데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로코코성형외과 김상호원장입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광대뼈 특히 45도 광대뼈의 볼룸이 줄어들면 그만큼 볼쳐짐이 더 생긴다고 봐야합니다.
중요한 것은 임상적으로 외관상 그런 볼쳐짐이 눈으로 확인되는가 입니다.
예를 들어 귀하의 체중이 0.5kg 줄었다 할때
얼굴살도 미세하게 빠졌을 것이기 때문에
이때도 이론적으로 볼쳐짐은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체중 0.5kg 줄었다고
얼굴이 쳐진것이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요?
그런 원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의 현미경적인
볼쳐짐이 생긴다고 해도
광대가 줄어서 얻는 이익이 더 크다면
좋은 수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눈에 띄는 볼쳐짐이
없을 만큼만 45도 광대뼈의 볼룸을
줄이고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한민족이라
비슷한 얼굴형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45도 광대가 나왔다고 느끼시는 분들 중에
상당수가
왜소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대뼈만 줄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왜소턱을 최대한 간단히 교정하는
심부볼 지방이식 혹은 무턱수술등을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광대뼈를 무작정 많이 잘라내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하게 밸런스 좋은 얼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것은 이론적으로는 역시 미세하게나마 볼쳐짐이 더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볼 때
수술 후 6개월째 별 차이가 없었다면
10년 후에 미치는 영향도 임상적인 의미는 거의 없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확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연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정확한 연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 양측 얼굴이 완벽하게
동일한 사람이 있어야 하고
2. 그런 사람을 대상으로
한쪽 얼굴만 광대축소술을 한 다음에
10년을 지켜보아야 하고,
3. 그런 case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큼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1번 처럼 양측얼굴이 동일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2번 처럼 한쪽얼굴만 광대수술을 해서
실험을 한다는 것이
윤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00% 정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나마 광대수술 case가 매우 많은 집도의가
오랫동안 수술을 하면서 겪는 경험이
가장 믿을만한 척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상이 10년 이상 수 천 case 의 광대축소술을 집도한 현재 제 의견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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