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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보형물 수술 후 물이 차는 이유 & 이마보형물 제거

안녕하세요.

도와줘요 로코코~ 김상호원장입니다.

이마보형물 수술.

예전에는 저도 많이 집도하던 수술인데요,

이마쪽 볼룸을 채우기 위해

이마보형물 수술 이나 이마지방이식 두 가지 수술을 하다가

언젠가부터

얼굴에 들어가는 보형물이 너무 크다..

란 생각이 들었고,

이마 지방이식의 결과가 매우 좋게 나왔기 때문에

이마보형물 수술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마가 많이 꺼진 분인데,

너무 마르셔서 허벅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환자분과 의논해서 보형물수술을 해드릴 수 있겠지만

지방이식이 가능한 대부분의 환자분들에서는

이제 100% 지방이식 수술만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마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는 경우에..

수술 직후 2~4주 동안 피 또는 장액(seroma)-체액이

차오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증상은 단순히 보형물이 체내에서 자리잡기 전에

충분히 압박되지 않아서

빈 공간이 생기면

그 부분에 자연스럽게 체액이 고이게 되는 것으로

주사기 이용해서 간단히 제거만 해주면 아무 문제없이

아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실리콘 보형물이 완전히 자리잡은 후

대략 3~6개월 이후에 물이 고이는 경우인데요..

이런 증상의 원인은

실리콘 보형물을 감싸고 있는 캡슐에서

약한 정도의 염증이 생기면서

그것 때문에 체액이 고인다고 생각합니다.

한 두번 쯤이야

항생제 소염제를 먹고

물이 찬 부분을 주사기로 제거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런 미세한 염증이

반복되면서 캡슐이 점점 두꺼워지고,

이 두꺼워진 캡슐에서 반복적인 염증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마보형물을 제거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1) 항생제 소염제 등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2) 환자가 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을 정도의 반복되는 염증증상

대략 두 가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경우는 환자분이 판단하시는 부분이라 개인차이가 있겠습니다.

이마보형물 제거수술 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절개를 어디에 얼마나 넣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전 절개 상태에 따라서 수술계획을 정하는데요,

(1) 이전 절개흉터가 눈에 많이 띄는 경우

그 절개를 따라 그대로 절개해서 보형물을 제거하면 됩니다.

추가적인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4cm 이상의 절개흉터가 있기 때문에

보형물을 통채로 꺼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형물이 오래되고 석회화가 많이 진행되어

딱딱한 경우는 역시 내시경으로 구석구석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 나눠서 제거합니다.

(2) 이전 절개흉터가 눈에 잘 안보이는 경우

이런 경우는

내시경 이마거상술 때와 동일하게

헤어라인 위쪽 두피안쪽에

대략 2cm 정도의 최소절개를 세 군데 넣고

내시경으로 내부를 보면서

보형물을 작은 가위로 잘게 잘라서

작은 절개부위를 통해서 제거하게 됩니다.

절개창 길이를 최소로 해서 흉터를 줄이는 것이

수술의 핵심입니다.

보형물이 딱딱한 경우가 있고,

좀 부드러운 경우가 있는데

딱딱한 보형물은 많이 쪼개서 꺼내야 하므로

시간이 좀 더 걸리고

부드러운 보형물은 두세조각으로만 나눠도

작은 구멍을 통해서 주욱 빠져나오기 때문에

수술이 비교적 빨리 끝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형물 제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캡슐이 있다면

반드시 이 캡슐들을 충분히 제거하고

소독액으로 충분히 세척을 해주어야

이후 남아있는 캡슐로 인한

이마굴곡이나 염증유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이 있던 환자분에서 제거한 보형물과 캡슐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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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이 실리콘보형물이고,

위쪽에 살덩이 같은 분홍색 조직이

만성염증에 의해서 두꺼워진 캡슐입니다.

저 캡슐들을 남겨두었다면

이후 이마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고,

물이 차는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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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보형물을 보시면..

내부에 흰색 곰팡이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보형물 석회화(calcification)입니다.

수술받으신지 10년 된 환자분이라

저런 석회화가 남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보형물은 부드러운 편이어서

두 조각으로 나눈 후 작은 절개창을 통해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환자분은 보형물제거와 동시에 이마거상술 시행하였습니다.

보형물제거시에 큰 볼룸이 빠지고 나면

눈썹이 아래쪽으로 처질 수 있는데요,

이것을 막기 위해서 내시경이마거상술 을 같이 시행해주면

같은 절개창을 통해서

두 가지 수술을 할 수 있어 장점이 됩니다.

보형물이나 캡슐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이마보형물을 그대로 둔 상태로

이마거상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보형물을 제거하고 나면

보형물이 놓여 있던 이마뼈가 일부 흡수되어 있는데

가끔 보형물 바닥이 부드럽지 않고

격자무늬로 만들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보형물은 일반적인 부드러운 보형물에 비해서

뼈와 달라붙는 성질이 좀 더 강해서

제거도 힘들고,

제거하고 나서도 보형물의 격자무늬를 따라

이마뼈가 패이게 되므로

제거된 후에 남은 이마뼈 바닥이 울퉁불퉁하여

붓기가 빠진 후 외관상 좀 더 굴곡이 눈에 띄게 됩니다.

1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이런 날카로운 굴곡들은

뼈의 재생과정에서 좀 더 부드러워져서

굴곡이 눈에 덜 띄게 됩니다.

보형물을 제거하면

아무래도 이마가 꺼져보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렇게 꺼진 이마는

6개월 이후 살이 좀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이마지방이식수술로

다시 볼룸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마보형물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고민하시는 분

혹은

이마보형물 때문에 계속 이마에 물이 차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오직 실력승부

결과로 말하는 로코코성형외과입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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