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첫타임으로 여태 고민고민하던 수술 감행

걱정도 많이 했더랬지요..

그래도 뼈수술이니.

효과가 있을까도 은근 걱정하고 많이 붓고 멍들면 어쩔까도 걱정하고 밤새 잠 한숨 못자고 폭풍걱정질하며 병원으로 향했어요..

폭풍걱정했으면서 차는 왜 끌고 갔는지... ㅋ

후기보니까 얼굴에 스펀지 붙이던데 그거 붙이고 집에 택시타고

올 자신이 없드라구요..

그래서 매니져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를 직접 끌고 갔드랬지요.

안되면 대리 부르지모... 이맘 이었습니다..

수술 과정은 굳이 말 안할게요.

다 아시죠??

안아프고 금방 끝나고 등등...

수술 마치니 10시 50분 이었습니다.

전 변형광대 했거든요..

9시 예약했지만 이리 저리 쉬고 뒹굴뒹굴 상담 등등

10시에나 들어간것 같은데

마취깨어나고 옷입고 거울보러 가니 50분이었습니다.

헐...

스펀지 때문에 잘은 몰라도 만져보니 쏘옥..

특히나 45도 광대가 쏘옥..

이건 뭐 마술을 부린것도 아니고.. 신기했어요.

전혀 아프진 않았구요

거울옆에 금욜 수술했던 환자 만나 이것저것 이야기 했드랬지요

그분도 멍도 전혀 없고 붓기도 전혀 없드라구요..

전 지금 약간 부었어요.

심한건 아닌데 코 미간이 약간 부었고

다행이 멍은 전혀 없어요.

멍이 안들었음 하는게 작은 바램인데

내일 되어봐야 안다지요.. 멍이 안드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도 그 축복받은 1인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지금 개인적 사정 (?)으로 사진을 못 올리는데

곧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신기해요 정말... ^^

광대가 쏘옥 들어가니 얼굴이 동안이 되네요..ㅋ

(스펀지 땠다 부쳤다 땠다 부쳤다를 몇번...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거울이 너무 보고 싶어서 헤헤헤...

여러분들은 해지마 해지마요...)

아침에 수술하고 12시에 집에와서

텔레비젼 보고

무슨 일이 내게 있었나 싶네요.

몇십년(?) 골치덩어리 였던 광대가 정말 반나절에 사라지네요.

돈과 기술이 참 좋지요옹~~~ㅋㅋ

아직 왼쪽 얼굴 신경이 다 안돌아왔지만

걱정안하고 기다릴랍니다.. 전 폭풍찜질하러 이만 쏘옥....

원장님, 친절한 간호사님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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