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찍 09시 30분 수술한 정** 입니다.
고민을 참 많이하고 용기내어 서울까지 간 오늘 아침 ..
그냥 좋았어요 .
인터넷 사진 상담에서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할.
광대가 거의 돌출이 없는 형이라서 만족도는 많지 않을 거라는 결과에
실망스러웠지만
굴하지않고 직접 상담하러 병원으로 온 저에게 같은 결과를 주신 원장님
그러나 조금은 들어가서 부드러운 인상은 될거란 희망도 조금 주시는데
저는 그 말씀 만으로도 모든걸 다 얻은듯 바로 예약하고 오늘 수술대에 올라 비몽 사몽간에 읊던 숫자도 그저 즐거웠습니다.
수술 끝나곤 마침..
고맙게도 집에 오는 길에 비님이 오셔서 버스타러 가는 동안 우산과 모자 마스크가 아주 유용하게 되었어요..
사실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는 너무 튀잖아요 ㅎㅎ
그저 푹 숙이고 차표를 샀는데 다른사람들 얼굴과 서로 마주치지 않으니 맘 편하고...
그런데 승차표 구입때 분명 12시 30분 출발이라 듣고 사서는 대기 의자에 앉아 몽롱한 정신 가다듬다 12시8분을 가리키는 시계를 문득 보고 혹시나 차표를 보니 표에는12시 정각인거에요..^^
노쳤네.....
다시 표파는 언냐에게 징징거리며 담차표 끊으려는데 생각지도않게 원금 다 회수해 주시며 친절하게 담 부터 노치지 말래요.
ㅎㅎ
오늘은 실수 마저도 행복한 결과에요...
만져지던 광대도 없어져서 기쁘구..ㅎㅎ
차에타니 수술후 통증도 없구 약간 정신이 맑지 않음 뿐이었는데 남 시선 피해 일부러 제 좌석 노코 맨 뒤 두번째에 앉아 가는데 약간 울렁거리고 어지러서 살짝 겁이났는데.
약 먹으려고 금방 먹은 빵이 체했나 의심되 빵 집어넣고
물 마신 후 편히 누웠더니 가셨어요 금방...
지금까지 깜빡하고 약도 안먹었는데 통증이 전혀없는게 안믿어져요..
스퍼지랑 밴드를 빨리 띠고싶은 충동만이 있지만 참아야죠.
붇기가 어떨지 모르니..
자고 일어나야 알겠지만 만져지던게 없어선지 왠지 기대되요.
수술실 들어가기전 원장님께 '저 깨어날 수 있을까요?'
하고 묻는 질문에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며
헐~ 웃으시는 원장님 응대는 오히려 믿음직했어요.
새벽에 올라감서 많이 무서웠거든요.
3일 수 실밥 뽑구 원장님 한 달 뒤에 뵐때 완전 이쁜 아가씨가 되서 만날 수 있겠죠?.
수술 후 회복실서 약 챙겨 주며 따뜻하게 간호 해 주신 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수술 할때 실장님이하 수술실 언니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무서워했던 제가 너무 지나친 걱정이었지요.
감사해요 모두들...
건강히 한 달 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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