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형광대한지 4일째입니다. 오늘 핀제거 했구요. 얼굴에 살이 없는 편이어서 안부을줄 알았는데 현재까지는 꽤 부어있고 눈에 핏발도 서있는 상태입니다.(눈 수술한 게 아닌데 핏발이 서서 놀랬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없어진다고 하셨어요.^^) 상태가 이러다보니 사진은 아직 못 올리겠고 글이라도 몇 줄 적어봅니다.ㅎㅎ
저는 지방에 살아서 온라인상담 받고 수술 직전 선생님 처음 뵈었습니다. 사진으로 효과있을 광대라고 하셨고, 수술 전 상담에서도 효과 볼 것이라 하셨어요. 사전에 홈피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자세히 읽어본 뒤어서 사실 상담 때 질문드릴 것도 별로 없었네요.^^ 45도 광대 너무 갈게될까 걱정되서 그거 하나 여쭤봤구요.ㅎㅎ
광대가 얼마나 들어갈지,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그냥 라인 개선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안전이 최우선, 나이 들어서도 부작용 없길 원했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고 느낀 광대 체부를 자르는 수술은 꿈도 안꿨죠. 너무 큰 효과의 전후사진과 상업성 냄새가 풍기는 홍보는 오히려 거부감 들더군요.
전 병원을 고를 때 항상 의사선생님의 의료 철학과 신념을 우선 보는데요, 선생님이 추구하시는 바에 믿음이 생기면 모든 것을 맡겨버립니다.^^ 쓸데 없는 수술 권하지 않으시고 효과보다는 안전성 있는 수술을 집도하시는 것 같아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꼭 일치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을 그냥 믿고 맡기다보니 상담도 길게 안하고 긴장 없이 수술대 바로 오를 수 있었어요~ 질문이 없다보니 수술전 상담실에서 안경 벗고 안보이는 상태로 사진 정신없이 찍고 수술실 직행했네요.(안경 벗은채 제대로 못뵈어서 수술날 선생님 얼굴도 기억이 안났어요.ㅋㅋ)
수술은 간단해요~자고나면 끝나있구요~ 전 회복할 때 힘들었어요. 수술전 금식을 깜빡하고 한시간 전에 대추차 마신 것 때문인지 속이 계속 울렁거렸어요. 괜찮아진 것 같아 옷 갈아입는데 허리를 피기만 하면 속이 넘어올 것 같더라구요.~ 수술하시려는 분들 필히 네 시간 전 금식하시길.ㅠ.ㅜ 로코코 데스크에 계신 직원분들과 수술방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속 좀 좋아질때까지 편히 쉬다 갈 수 있었어요. 정신없어서 인사도 못 드렸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4일째라 눈가쪽 멍도 있고 뭔가 눈꼬리를 당기는 느낌?(리프팅 때문인가요? 오늘 실밥 뽑은 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요런 사소한 불편함 빼면 음식도 잘먹고 큰 문제 없습니다.^^ 붓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확실히 옆광대 없어졌고 부드러워졌어요~ㅎㅎ 큰 효과 상상하며 한 수술이 아니라 만족이 더 큰지도!!ㅎㅎ 저는 수술의 안전성, 부드러워진 라인 개선 효과 요 두 가지만으로도 크게 만족합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히 바쁘신 것 같아 관리 방법 설명 듣고, 눈 빨개진 것만 여쭙고 또 급히 나왔네요. (저 기억 못하실 듯. ㅋㅋ)오늘에서야 선생님 그래도 자세히 뵈었는데 사진보다 인상이 훨씬 좋으셨어요.ㅎㅎ 한달뒤 경과 보러갈 때 다시 뵐께요~ 김상호 선생님, 친절한 로코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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