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글을 읽고 있는 수술을 결심하고 있는 모든분들*^^*
님들도 광대 또는 다른 부위가 고민이여서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하다
가 로코코 홈페이지에 들어오신거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우선 제 나이는 33살 물론 결혼했구요. 오전10시예약이라 아침5시에 기
상, 6시반 고속버스를 타고 남편과 서울로 고고씽 했답니다.
결혼도 했고 남편도 있느데 왜 성형을 했냐구요..
예전부터 광대뼈가 눈에 거슬렸고 원래 얼굴도 통통하고 긴얼굴형이라
튀어나온듯 보인 광대뼈가 콤플렉스 였거든요.
물론 광대뼈가 처음 성형은 아니랍니다.
처음엔 남편도 광대뼈수술을 왜하냐며 반대했는데 제가 고집부렸어요~
비자금 숨겨놨다가 광대뼈수술을 위해 투척! ㅋㅋㅋ
거두절미하고 자 본론으로~~
로코코 도착하자 스테이션에 예쁜샘들이 친철하게 맞아주셨구요. 기본정
보 작성후 수술중인 원장님 조금 기다리다가 바로 면담.
두둥~ 우오오오 잘생기셨어요! 안경도 멋지고 홈페이지 사진보다 실물
이 백배는 더 나은듯해요! (그래도 나는 내사랑인 우리신랑이 제일 멋
지고 잘생겼지만요(ㆀ_ _)
원장님께서 카메라로 직접 사진찍은후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 타블렛으
로 수술후 들어갈수 있는 광대뼈 사이즈를 보여주시고 광대뼈를 만져보
시더라구요.
제경우는 관자부위가 많이 꺼져서 광대뼈가 더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로 광대뼈는 사실상 많이 나온경우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즉 집어넣
을 광대뼈가 적다는 이야기 ㅠ.ㅠ
그리고 볼살이 많다고 잘 늘어나는 피부타입 이라면서o(T^T)o 원장님께
서 본인 볼살과 제볼살을 만져보면서 비교해봐라고 하더라구요~ 저~ 원
장님 볼 만져본 뇨자예요^__^ 다른분들 후기에는 원장님 볼살 만져본
사람이 없던데 크흥흥~ 암튼 광대로 보였던게 제 살이였나봐요.
온라인 상담으로 원장님께서 광때뼈 축소술 효과가 적을거란 걸 이미
이야기 해주셨었고 이미 마음은 먹은상태라 수술은 진행하기로 했어
요.
바쁜와중에도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노력에
정말 감동했어요!
첨엔 광대뼈만 생각했지만 푹꺼져있는 제 관자놀이에 지방이식 수술을
추가하기로! 지방이식을 하면 수술경과가 더 좋을꺼라고 이야기 해주셔
서 결심했어요.
변형광대축소술+관자놀이지방이식
세안후 수술복으로 갈아입은뒤 혈압을 측정후 바로 수술실로! 지방을
허벅지에서 뺄꺼라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입어요.
수술이 처음 이신분들은 수술방 분위기나 여러 가지 기구들 때문에 아
마 긴장으로 심장이 쫄깃해지실 건데요. 뭐 어쩔수 있나요. 두근거리
는 마음을 뒤로하고 수술침대에 누웠어요.
후기에서도 여러번 읽었던 귀여운 목소리에 체구가 아담하신 간호사샘
이 정맥주사를 놓고 발가락엔 산소포화도 측정하는걸 꼽고 내 심장소리
가 들리는 심전도모니터 소리를 들으며 원장님을 기다려요.
다들 간호사샘이 손을 잡아주셨다고 하는데 난 안잡아 주던데요? 흥!
왜그러셨을꼬..
암튼, 마취주사 맞고 숫자세다 점점 잠에 빠져들었어요. 전 기하학적
인 무늬들이 있는 거리를 걸어다녔고 핑크색 밍크털이 온통 깔려있는
방에 들어갔는데 그게 되게 기분 좋아서 혼자 실실거리며 웃었던게 기
억나요. 그렇게 마취주사에서 약간씩 깨어나며 귀여운 목소리 선생님
께 이름이 뭐냐고 물었던거 같아요.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근데 안
가르쳐 주시더라구요ㅋ 원장님 칭찬해주셔요~
그렇게 점차 깨어나자 원장님이 양쪽 두피쪽에 절개부위 넣고 뭔가 작
업을 하시는거 같은데 그때기분이 쫌 묘해요. 혼자말로 아이고~ 했던
거 같아요 아파서가 아니라 기분이 쫌 묘해서..
그러고 나서 다시 2번째 수면마취제 투여~ 잠에 빠져들었고 일어나보
니 회복실이었구 침상까지 내가 어떻게 걸어왔는지 기억도 안나요. 간
호사샘이 진통제와 물을 먹여주시고 가고나자 원장님이 괜찮냐고 물어봐
주러 오셨고 저의 멍한표정을 보시곤 뭔가 불편한게 있냐고 하시더라구
요. ㅋ ㅋ ㅋ
언능 정신차리고 기다리고 있는 남편한테 가봐야 겠단 생각에 맘이 금
해서 표정이 이상했나봐요.
수술은 통증은 전혀 없어요. 님들~~! 정맥주사 맞을때 따끔한거 빼곤
전혀 통증 없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구요. 수술후 오심,구토 증상은 없
었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더라구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남편생각에 얼른 옷을 주워입고 나갔어요.
붓기!!! 저는 원래 저녁에 라면 안 먹고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붙는 스타일이예요. 원래 잘붓는 체질에다가 관자놀이쪽 지방이
식을 해서 그런지 얼굴이 통통하니 부어있었어요.
얼굴엔 스킨컬러 플라스타가 붙어있었고 땡김이 하고 나가니 남편이 앉
아 있다가 웃더라구요. 원래 얼굴 어디갔냐고 ㅋㅋ
그렇게 수술후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설명서와 다시 병원 방문날짜 설명들은뒤 병원을 나왔어요.
남편이 요상한 모양을 하고 있는 날 챙피해 할줄알았는데 의외로 담담
하고 걱정을 해주더라구요. 마누라가 이뻐진다는데 남푠도 좋겠죠?
ㅎ ㅎ
수술후 제일 불편했던점은 다른게 아니고 땡김이가 자꾸 줄줄 내려왔어
요. 차타고 오는 내내 여러번 끄집어 올려야 했어요. --; 내 머리에 안
맞는 건가? 고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딱히 통증도 없었고 끝나고 나온시간이 11시반정도라 어제 12시부터 금
식해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전 돌솥비빔밥을 점심으로 먹었어요. 입
이 평소보다는 적게 벌어지는것 이외는 괜찮았구요. 두피쪽에 스템플
러 3개 봉합해놓은 부위가 좀 으리하게 불편감이 느껴지는것 빼고는 이
상무! 그렇게 대전으로 와서 쇼핑을 갔어요. 제 모습을 점원들이 힐끗
힐끗 보는 것 같았지만 전 아줌마잖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과 돌아
다니며 부츠 사왔어요. ^_^
자고 일어난 2일째!
얼굴은 어제와 별다른 차이는 없구요 오른쪽눈이 충혈되면서 눈밑에 약
하게 피멍이들어 있구 지방뺀 허벅지가 땡기는것 이외는 별다른게 없네
요.
예전에 다른병원에서 허벅지 안쪽에서 지방이식 했었는데 그땐 살이 울
퉁불퉁 해졌었거든요 이번에는 허벅지 옆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부위
가 좀 틀린데 이번에는 울퉁불퉁해질 염려가 없겠어요. 원장님 기술이
겠지요? 기분좋음!
잘때도 땡김이를 하고 잤는데 일어나니 내팽개쳐져 있네요.ㅋ 땡김이
를 착용하고 욜심히 냉찜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글을 쓰는 이유는 성형을 결심하고 병원을 선택하는데
좋은 정보가 되는게 후기 였기 때문이예요.
로코코 홈페이지에 맨날 들어와 업뎃된 다른분들 후기 읽어보고 읽은
후기 또읽고를 여러차례.. 다른분들이 쓴 후기가 정말 큰도움과 정보
가 되었고 또 후기에 답글 남겨주시는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도 로코코
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이유였기 때문이예요.
다른 사람들이 쓴 한줄한줄의 후기가 저한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또 후기 안올라오나 하고 하루하루 기다림도 있었답니다.
제글이 읽고계시는 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고민에서 벗어나 수술 받으시고 예뻐지시길 바랄께요. 다른분들
이 쓰다가 후기 날렸다고 해서 저는 한글로 미리 저장 해놨다가 올려
요.^^*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안올려지네요. 방법좀 갈켜주세요. 이미지 파일
된다면서 팝업창이 뜨네요. ㅠ.ㅠ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용~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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