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로코코 홈페이지 블로그를 제집처럼 들락달락 거리며
김상호원장님의 비고정 15분광대 축소술의 수술 방법,노하우,부종 회복과정 등을
곧 시험을 앞둔 수능생마냥 몇번이고 정독을 하였습니다.(광대축소술을 생각하시고 로코코를 접하신 분이라면 누구든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이고 같은 후기글을 읽고 전후 사진을 보면서도
첫번째로 막연한 수술에 대한 걱정과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감, 경제적부담 등으로 인하여 미루고 미루던 상담을 예약하고서.
드디어 오늘 부산에서 서울행 ktx에 올랐습니다.(거리가 거리인지라. 더욱고민했습니다.)
기차에 올라서도 가는내내 매일 봤던 후기글들을 몇번이고 다시읽으며(외울지경ㅋㅋ)또다시 고민하였습니다.
(분명 일평생 눈에 거슬려왔던 컴플렉스임에도. 괜히 안해도 될걸 하나? 그냥 난대로 살까.. 등먼저받으신 분들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뭔가 이끌리듯 후련하지 못한 마음으로 여차저차 로코코에 내원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아릿다운 로코코 가족분들이 반겨주시기에 급하게 인사드리고 곧바로 차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실장님께서 대체적인 수술방법이나 효과정도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고나서
곧바로 김상호 원장님마주하게되었습니다.
들어서자 말자 민망한 머리띠를 하고서있는 저를향에 요목조목 따져가며 저의 need와 효과를 볼수있는 정도 방법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도 몇가지 질문을 하였구요.
그때마다 제 질문에 굉장히 진지하신(굉장히 무뚝뚝하신ㅋㅋㅋ)표정으로 자신있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저는 그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마친후 곧바로 수술준비를 하기로 하였고.
괜히 긴장된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랏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가만히 누워 정맥주사를 맞고(고통이라고 해봤자 이게다랍니다.) 수면유도를 하신다는 말씀을듣고 얼굴에 그림을 그리시고..(사실 그뒤로 기억이 잘안납니다. 분명 정신이 나간건 아닌데.. 꿈을꾸는듯한 기분이랄까요.)
숫자를 세다가.. 후기글마다 적혀있는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기분(정말 비슷합니다.저는 너무비슷해서 속으로 웃었습니다.)을즐기다 보면 잠에서 깨어납니다.(이때 수술이 끝난줄알았습니다. 그래서저는 이때 마취에서 깰려고 엄청노력했던거 같아요.)그리고 원장님께서 리프팅?을 하시는거 같았는데 순간 지나가고서..(이때는 국소 마취가 되어있는 상태인거 같았습니다 고통은전혀없습니다.) 숫자를 다시세어봅니다.(분명히 이때도 원장님 목소리도 들리고 간호사분들 질문에 대답을 했던거 같았었는데.. 기억이 잘안납니다 ㅋㅋㅋㅋㅋ)또 잠니다.
잠시후 또깨어납니다.(저는 이게 뼈를 수술하는 과정이 맞나 했습니다.. 전혀 수술한 통증이 없었습니다. 정말 살짝 핀으로 찝어놓은 부분이 욱신거리는정도?)드레싱을 합니다.
잠시 옆에 계신 간호사분과 눈을 감고 대화를 주고받다보면.. 회복실로 이동합니다(수면마취로 인해서 어지럽습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이라면.. 첫담배 필때랑 비슷하다고 말씀드리면 정말 공감하실거같네요ㅋㅋㅋ)
몸을 추수립니다. 중간중간에 간호사분들 그리고 원장님 오셔서 괜찮냐고 수술 잘됐다고 말씀해주십니다.(잘됐으리라 생각하면서도 그말씀 한마디에 얼마나 안도가 되는지.)
어느정도 회복을하고서걸을만하다고 판단이 되어 비틀비틀 탈의실로 향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와있는 저에게 간호사분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다시한번 상태를 체크해주시며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또 원장님께서 다시한번 체크해주십니다.(끝까지 원장님께서 직접 환자를 봐주시는 모습에 그때 다시한번 로코코잘왔구나 잘선택했구나 했습니다. 정말감사했습니다.)
그리고는 처방전을 받고 약을타서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기차에 오르기전에 햄버거도 사서(세트로..)조심스럽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입이 잘안벌려지신다는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입은 굉장히 잘벌려지더라구요. 단지. 씹을때 잇몸 위쪽의 작은 욱심거림정도.. 이건 이미 후기에서 정독했던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다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너무 편안하게 이렇게 글을적고있습니다.
아직 수술 붓기도 올라오지 않았으며. 스펀지와 반창고에 가려져 잘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한층부드러워진 얼굴라인이 보입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혹시라도 어제 들어오셨다가 용기내지 못하셔서 오늘 또 후기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무런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부풀리지도 줄이지도 않고 제가 경험한 그대로 적었습니다. 저게다에요. 일주일차때 회복 과정에대해서 후기글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P.S 로코코가족분들 상담 및 수술 하신다고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주차때 전화드리고 경과 보러 가도록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15분 광대축소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김상호 원장에게 직접 상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