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열시반 상담하고 수술한사람이에요ㅎㅎ
전 별로 효과가 없을 얼굴이라고 하셔서 속상하긴 했는데요
나중에 여유있을때 지방이식이랑 무턱 하더라도 광대는 당장 하고 싶었어요 ㅎ
하려고 마음먹고 갔던거라서요^^ 나중에라도 하게될것같아서..
면적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얼굴선이 좀더 부드러워지는 걸로도 만족할수 있을꺼란 생각이어서..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로코코가 신뢰가 많이 가더라고요^^
회복이 빠르고 수면마취 라는것도 제가 수술을 결정할수있게 도와줬고요..
수술하는 동안 기억나는건 첫번째 수면 마취시간이랑 잠깐 깼을때 가 다에요
처음 부분마취들어갈때 수면마취가 들어가고 잠깐 깼다가 수술시작전 다시 수면마취가 들어가게되요
처음 수면마취 때는 1부터 숫자 세라고 하신것같은데 이미 입이 안움직이더라고요 ㅎㅎ 1도 못센것 같아요ㅎ
참 희한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누군지 여기가어딘지 모르겠고
하얀바탕에 뭐가 빠르게 계속 지나가는게 보이고ㅋㅋ
그러다 점점 내가 누군지 내가 뭐하고 있는지 남자친구 이름도 생각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다가 머리카락을 계속 만지는게 느껴져서 내가 미용실에 와있는건가? 이런 느낌도 들었어요ㅋㅋ
잔머리가 많네요 라는 목소리도 들렸고ㅋㅋ
그러다 깼는데요 그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속이 너무 메스껍고 토할것 같았거든요..
제가 몇번 이런적이 있어서..
그러다 정신잃고 쓰러졌을때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랑 느낌이 너무 비슷했어요..
이러다 나 설마 죽는거 아닌가 겁나서 계속 죽을것 같다고 토할것 같다고 저 이러다 죽으면 어떻게해요 중얼중얼 계속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네요ㅋㅋ
간호사분들이 계속 답해주셨는데..마취약때문에 그럴수 있다고요ㅎ
그러고 두번째 수면마취가 들어갔는데요
숫자세라고하셨는데 1부터 6까지 센게 기억이나요 그러곤 완전 기절..
첫번째랑 다르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어요 꿈을 하나도 안꾼듯..
그래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깨어났죠^^
회복실로 옮겼는데 아픈건없고 오로지 같이 오신 엄마가 너무 걱정됐어요..
제가 수술한다고 하고부터 잠도 못주무시고 걱정 엄청하셨거든요..
그래서 저 수술잘됐다고 전해달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다시오셔서 전해드렸다고했을때 언제까지 누워있어야하냐고 지금 일어나도 되냐고 물어보고는 그렇다고해서 바로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나갔어요ㅎ
바로 엄마한테가서 엄마걱정되서 내가 쉬지도 않고 나왔다고ㅋ
나 괜찮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했죠^^
의사선생님도 놀래시던데요ㅎ 벌써 나오셨냐고ㅎㅎ
암튼 그렇게 수술끝나고 땡김이까지 하고 모자쓰고 엄마랑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마트도 잠깐들렀다가 집에왔네요ㅋㅋ
다들 쳐다보는데 전 신경안쓰고 계속 엄마한테 쉴새없이 떠들어댔어요ㅋ
어제는 부은줄 잘모르겠어서 자고일어나면 붓겠지 싶었는데 오늘은 왠걸 어제보다 붓기가 더 없어요ㅎㅎ
내일은 붓겠죠?
참 질문이요 눈꼬리가 좀 올라간것같은데 얼굴에 드레싱한것 때문이겠죠? 미니리프팅때문에 눈꼬리가 올라가진 않겠죠?ㅎ 원래도 왼쪽이 좀 올라가있어서ㅋㅋ 괜한 걱정이..
아직 제얼굴 변화를 잘모르겠지만 얼굴선이 좀 부드러워 진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느낌이 좋아요^^
좀더지나서 또 후기 올릴께요
수술 결정할때 여기 후기가 참 많이 도움이 됐거든요^^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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