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근질거려 결국 후기를 쓰네요~~^^;;
제가 2월25일에 수술을 받았으니 오늘이 5일차이네요.. 아직 붓기도
있고 테이프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전 이미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2년전에 저는 광대성형을 하고자 여기저기 알아보고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었죠..그리고 그 때 그렇게 결정내린 병원이 로코코였고
상담날짜도 잡아놨었답니다. 하지만 주위의 쓰잘데 없는 얘기들과
우연히 읽게 된 안티성형까페의 수술후기 때문에 수술을 포기..ㅠ.ㅠ
하지만 2년이 지나 다시 전 광대에 대한 고민을 하였고 수술을 결정
하였답니다. 이번에 정말 확고했던 터라 전보다 더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해서 결론 내린 병원이 또 로코코...
(아무래도 인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형을 할 때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고 하는데 전 로코코외에는 다른 병원 근처도 안 가봤다는..ㅋㅋ^^;;; 그 만큼 뭔가 확실한 믿음 같은게 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ㅎㅎ 아무튼 그래서 전 상담을 받았고 예상했던 진단을 들었죠!ㅎㅎ(어차피 전 이미 수술을 결정했기에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그리고 사실 의사선생님들은 항상 효과는 최소한으로, 부작용은 최대한으로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전 상담을 마치고 수술날짜를 잡은 뒤 병원을 다시 방문했죠...제가 좀 강심장이라 무섭고 떨리고 그런건 없었어요..ㅎㅎㅎ 옷갈아 입고 세안하고 잠시 회복실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편하게 있으란 간호원 언니 말에 생각없이 침대에
휙!하고 눕다가 침대 윗부분에 뒷통수를 쿵!(이 날 병원에서 이게
제일 아팠음...ㅠ.ㅠ) 그렇게 이미 전 살짝 마취(?)된 상태로 마취실
들어갔습니다. 맨 먼저 보인건 김상호 원장님의 앳된 증명사진이
부착된 의료면허증!! 하도 후기에 '동안,동안!'하시길래 얼마나 동안이
신가 확인해볼려고 주민등록번호를 보았더니...헉! 가려놓으셨습니다..
결국 원장님 나이는 확인불가..ㅎㅎ 그리고 나서 마취실로 들어가
마취를 하였습니다. 총 2번 마취가 되는데 첫번째는 수술부위 국소마취를 위한 마취,(이 때 기분 참 오묘해요~~ㅎㅎ 공상만화 속 주인공 된
느낌? 이 마취가 풀릴때 쯤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전 '신승훈'씨
노래가 들렸는데 별롭니다. 저도 신곡으로 틀어주세요!ㅋㅋ) 사실 이
때 깨어나면 수술이 끝난 걸로 혼동하는데 아닙니다..ㅜ.ㅜ
다시 두번째 마취 들어가구요, 원장님이 숫자 세라고 하십니다. 전
10 안되서 마취가 되었어요. 깨어나보니 수술 끝났고요 정신차리고
다시 회복실로 가 좀 누워있다가 안정된 뒤 원장님 살짝 뵙고 처방전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제일 불편했던 건 무턱교정수술
때문에 한 입 주위 마취가 안 풀려서 얼얼하고 입 벌리기 힘들었던
거구요 다른건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통증도 거의 없었구요..^^
그리고 삼일 뒤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두피에 있는 고정핀을 제거
했습니다. 이것도 아프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안 아픕니다.ㅋ
다음으로 원장님을 뵙고 수술 관리법을 배웁니다.(수술 첫 날 주는
프린트물 참고하세요^^) 이로써 수술은 마무리가 되고 3주 뒤
최종확인을 하신다고 하네요...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드느라 글이
너무 길어졌지만 결론은 김상호 원장님 정말 실력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인이십니다. 정말 돈 벌자고 없는 실력으로 무분별하게
성형을 악용하는 이 시대에 원장님을 만나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진심으로요...ㅠ.ㅠ
그래서 제가 작은 선물 준비중이랍니다..(원장님 핸드폰 기종 물어봤던
환자 기억하시죠???ㅋㅋ)
그럼 3주뒤에 예쁜 선물 들고 방문하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앗! 그전에 방문할지도 모르겠네요..급 상담하고 싶은 부분이
생겨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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