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굴에 원래 살이 많은 편이 아니였지만 교정을 하면서
푹 꺼져버린 볼살 때문에 광대가 더 튀어나와 보이고
얼굴형에 컴플렉스가 심해서 광대 성형을 결심했습니다.
친구가 15분 광대수술이 있다더라 알려줘서 검색하게 되었는데
다른 곳은 알아보지 않고도 여기구나 싶을 정도로 믿음이 가서 로코코에서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5일간의 여름 휴가를 틈타
1일 오전에 변형 광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직장에 다시 복귀할때 붓기 때문에 민망해지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됐지만.. 후기들을 읽어보니 광대수술치곤 심하게 붓지 않고 지방 맞은 것 같다는 글들이 많아서 제가 별로 붓지않는 체질이길 바라면서 용기를 냈습니다. ^^;
난생 처음 수술대에 누워보는 거라 긴장했었는데
특히 마취할 때 저는 중간에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본 수술이 들어가는 줄 몰랐어요ㅋㅋㅋㅋ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넘어가는 이상한 꿈을 꾸다가 정신이 들었는데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걸 알고 몇분동안 잠들었었냐고 물어봤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ㅋㅋ5분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서 누워있는 동안 통증이 있었습니다.
교정하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잇몸에 미니임플란트 박고 마취 풀릴 때 그 고통이였어요ㅎㅎ 근데 그 고통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고 이후로는 별다른 아픔은 없었습니다.
첫 날은 거의 붓지않았었고 돌아오자마자 밥먹는데 입벌리기가 힘들었지만 굴하지않고 밥을 먹었습니다 '^'
이후로 하루하루 점점 붓더니 5일에는 달덩이가 되어..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회사가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ㅜㅜ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스스로 느끼기엔 꽤 많이 부었습니다.
6일 출근날 아침에 스펀지를 떼고 보니 볼이랑 눈가에 노란 멍이 땋 올라오고 눈가에 피멍도 살짝들고 ..그렇게 붓기의 피크를 찍고 ㅋㅋㅋㅋ 출근을 했습니다. 확실히 스펀지는 오래 붙이고 있을 수록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출근 때문에 좀 일찍 떼야 해서 안타까웠어요ㅠㅠ
6일 저녁부터 오늘인 8일까지 조금씩 붓기가 빠지는 게 보이긴 합니다. 솔직하게는 넙데데해진 얼굴 때문에 아직은 내가 수술을 잘 한게 맞는 것인지 느낌이 팍 오진 않습니다. 확실히 광대가 많이 들어가서 매끄러워졌는데 붓기 때문에 얼굴이 정말 평면적으로 보여서 얼른 붓기가 빠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ㅠ.ㅠ
볼과 광대부분에 딴딴하게 굳혀져있는 듯한 붓기는 정상적인 거겠죠?
아 참 그리고 오늘 치과를 다녀왔는데
입벌릴 때 느낌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혼났습니다.
입을 많이 벌리면 회복에 지장을 많이 주나요?
그리고 제가 교정 마무리 단계라서 아랫니를 뒤로 넣는 고무줄을 착용하고 있어야하는데 해도 될까요?? 하고 있으면 턱이 뻐근한데 이것 때문에 광대뼈가 아무는데 지장을 주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모쪼록 그토록 원했던 광대 수술을 한거니만큼
시간이 흐르고 자연스럽게 붓기도 빠지게 되면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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