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까 글 썼는데 누가 알아볼까봐 지웠다가 고민후 다시 올리네요

저번주에 15분 광대한 여자사람입니다.

이름은 절때절때 비밀로 해주세요!!! ^^

사이트 가입할 때 아이디와 입력했던 이름이랑 달라서 이름보셔도 아마 모르실거에요 ㅠㅠ. 철통보안을 위해서 그리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수술후기야 다른사람들이 워낙 잘 써주셔서 저라고해서 다른 점은 없는거 같네요.

매일 후기를 읽어보며(아마도 후기당 조회수 5씩을 제가 올린거 같아요), 하도 수술후기를 정독해서 수술이 어떻게 진행될 지 다 알고있던 상태였습니다. 기본이죠? ^^

잠깐씩 정신이 있는데, 간호사 언니께서 양다리? 애인이야기? 잘은 모르겠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가는 상태여서 그냥 귀만 열고 들었던 기억이...ㅎㅎ 어쩌구 저쩌구 슬픈 목소리로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ㅠㅠ 그거 다 들어주고 (사실인지는 저도 몰라요 ㅎㅎ 정신이 없어서// 그저 꿈속에서 들리는 여자들의 대화 목소린데 아마도 간호사 언니일거라고 생각되는것일 뿐)

갑자기 티비화면이 바뀌듯이 꿈?이 바뀌더니!!

김성수가 나와서 "섹시하게 앙앙~~♡" 춤추고 노래까지 완벽히 하면 100만원 준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따라췄다는....;;; 아마 수술중 손동작까지 따라했던거 같은데 창피하네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아팠던 기억은 손에 주사 꼽을때였어요!

손이 굉장히 뻑뻑해지며 마비되는 기분? 되게 묘한 기분이고요.

그리고나서 힘들었던?건,

귀로 들리는데 몸이 안따라주는거에요

눈뜨지 말라고해서 말로는 알겠는데 자꾸 눈이 떠지고 행동으로 안옮겨지더라고요

정신차리고 눈뜨라고 하는데, 또 눈이 안떠지고...ㅋㅋㅋ하...

사실 수술과정쓰려고 후기쓰는건 아니에요.

붓기가 정말 0%라고 할정도로 너무 없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매우 짧아서 어쩔 수 없이 15분 광대 (옆광대만)한 케이스인데요.

지방 맞은줄로만 아시는 부모님!!

휑해보이던 광대뼈 주변, 그리고 그 아래 꺼져있던 연부조직이 탱탱해짐을 보고 참 신기해만 하시네요!

엄마 왈, "뼈를 건드리는것도 아닌데, 얼굴이 둥그레지니까 신기하네!"

----> "엄마, 사실 뼈 건드린거 맞는데 허허헣...;;;;" 라고 속으로 생각을 했지요.

15분 광대라고 해도 멍& 붓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무지무지 걱정했거든요. 저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멍&붓기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2틀만에 스티커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멍과 붓기는 하나도 없네요.

시너지효과라는 단어를 이런데에 쓰는게 적합할지는 모르지만,

의사님의 의술 (경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저의 체질이 합쳐져서 멍,붓기가 제로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6일차 됐는데 이제 뒤늦은 붓기가 올라오는거 같네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술이 이상하게 탱글탱글 ;;

1~5일차까지 붓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따라 얼굴이 부은느낌입니다!

두피쪽 절개한 부분이 살짝 땡기네요 ㅎㅎ

이 뒤늦은 붓기는 뭐죠? ㅎㅎ 아침공기 마시고 돌아오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아무쪼록 감사드리고요.

진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각턱은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지만...

"30분 긴곡선 사각턱" 이런것도 개발하시면 안될까요?

양악은 아니더라도 15분 광대처럼 사각턱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물론 몇 가지 수술에 focus 하는건 보다 전문적인 의료수술을 하기위함이라고 들었지만, 사각턱도 개발하시면 정.말 대박일거 같아요.

그럼 좋은하루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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