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술전하기전에, 걱정도 많이하고 한달전, 뒷트임을 해서,,더더욱 걱정되고 하다가 지금 아니면 못할것 같아서,어제 오후 변형 광대수술 받았습니다.
광대가 심한것은 아니고, 옆에도 살짝, 45도도 살짝,, 하지만...
본인들만 스트레스..ㅠㅠ
다른분들처럼, 여기에 들어와서 읽은거 또읽고 또읽고,웬만한건 많이 읽고 갔더니..막상 의사샘 상담시에는,, 물을것도 없어서, 짧은 시간내에 나와버렸네요....ㅠㅠ
그런데 수술이 끝나고부터,,급걱정,,심지어 내가 받은 수술이 뭔지도 모르고,,ㅠ 그냥15분 광대인지, 변형광대인지..
그리고 이제 질문거리들이 하나둘씩 생각나네요..ㅠㅠ
2) 수술중암튼,,,,수술상황 많이 읽어서 아시겠지만.,..
롤러코스터를 타고 난뒤에,, 잠깐 깹니다.,..미리 간호사언니가,
이때 수술하는거 아니니까 걱정말라고 말씀 해주시는데...
그 얘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막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난 깨어있는데..수술할까봐,,, 내가 깨어있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오른쪽 손가락을 두번 까딱 거렸고(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헛기침을 두번했고(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눈도 한번 떠 줬습니다.
"나 깨어있어,, 그러니까 수술하면 안돼...ㅜㅜ" 속으로 외치면서...
의사선생님이 저 깨어있는거 알고, 질문하시면서부터, 안정을 찾았습니다...
3) 수술후
전 오전에 가서, 한참 뒤에 수술을 한지라, 깨어나서,, 머리도 어지러웠지만 무엇보다 배가 고팠습니다, 택시타자마자,
살짝 멀미도 나고, 집에가면 김치국에 밥을 말아먹으리라,, 생각하면서 갔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먹으니, 속이 좀 가라앉았습니다..--:
(이건 개인차인듯요,,,저는 입은 잘 안벌어지긴 하는데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더 잘먹어야 한다는 압박이..--:)
밥을 먹고나니 깜짝 놀랜게,,
다른 분들은 첫날은 잘 안붓는다고 했는데,, 전 엄청 부어있었습니다
엄마랑 언니가, 20대 대학 1학년같다고,,, 아주 어려보인다고...
제가 보기에도 정말 어려보이네요..,.이래서 지방을 얼굴에 넣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2일째라 붓기도 많고 아직 잘모르겠지만,,,,붓기빠지만 이뻐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정말 광대 싫어요~ 탈출하고 올빽으로 머리띠 하고 싶습니다~~
어제 친절하셨던 간호사분들, 의사선생님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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