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변형 15분광대 한 환자입니다.

우선 전 병원 개원하실때 문자를 받았어서 로코코가 처음 개원했을때부터 지켜봐왔답니다 ㅋㅋ 그래서 요근래에 퀵광대축소 처럼 빠르게 광대축소 한다는 홍보보면 로코코의 수술을 따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개원하시고 15분 광대축소가 있다는걸 알았을때까지만해도 이러한 수술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로코코 이후로 갑자기 비슷한 수술들이 마구 생기대요!? -.- 그건 그렇고 , 전 얼굴 라인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15분 광대축소술이 있다는걸 보고 계속 지켜보며 나도 해야지 벼르고 있었어요. 오늘 했으니 한 5년? 정도 벼르고 있었던거 같네요 ㅋㅋ

비슷한 수술들을 봐도 당연히 이러한 광대 수술의 시초가 로코코이고 제일 신뢰가 갔기에 로코코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우선 저는 광대가 많이 나온건 아니래요~

그래서 하고나면 그냥 얼굴 라인이 부드러워지는 정도로만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전 설명듣고 싸인합니다. 그리고 옷 갈아입고, 세안하고 원장님 뵙고 수술확인하고 얼굴사진 찍고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우면 간호사분께서 인적사항 물어보시고 무슨수술 하는지 물어보며 확인 하십니다.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처음에 부분마취 하기위해 수면마취를 해요. 근데 이때 느낌이 정말 희한합니다..ㅋㅋ 마치 이세상이 아닌 느낌이랄까? 전 이 마취할때 성시경의 "너에게"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음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두번째 노래가 아이유의 "너의의미"가 나왔는데 노래가 막..공포스러우면서 황홀하게 들렸어요 ㅋㅋ

암튼 이때의 마취는 정말.. 죽으면 이런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란게 한없이 작은 존재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는 마취시간입니다 ㅋㅋㅋ(저 다음 타임의 환자분은 막 저세상 갔다왔다고 하시던데 ㅋㅋㅋ회복실에서 간호사분께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느낌 공감합니다 ㅋㅋ)

전 이 마취 깨어날때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울렁거린다고 간호사분께 말하고 의사선생님이 불편한곳 없으시냐고 했을때 저 축농증때문에 답답하다고 말한거 같아요 ㅋㅋㅋ-.-

뭐 어쨌든 이때만 지나면 수술하기위해 하는 마취는 잠이 푹 들더라구요.

수술할때 전 너무너무 기분좋은 꿈을 꾸며 꿀잠을 잤어요 ㅋㅋ 막 집에 제 방 침대에서 저희집 강아지와 나란히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감격스러워하는 그런 ^^ㅋㅋㅋ

잘 자서 그런지 깨고나서 속이 안좋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저는 이번 수술이 너무 좋았는지 수술 끝난게 아쉬웠어요 .ㅋㅋㅋ 잠에서 깰때 아쉬워하면서 너무 잘잤다고 했거든요 ㅋㅋ 일단 수술이 끝나고 몸을 일으키려는데 몸이 엄청 무거워요..ㅋㅋ 간호사분께서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갔는데 제가 마취약 뭐냐고 물어봤었을꺼에여.. (수술 전에 수면마취약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그거때문에 내가 한 마취약은 뭘까 궁금했었던거 같아요.)

회복실에서 좀 쉬는데 음 저는 광대쪽은 뻐근하고, 턱쪽이 좀 아팠습니다ㅜㅜ 전날 오징어 10마리정도 씹은 뻐근힘?+이빨 치료후 마취 풀릴때 아픈것 처럼 아팠어요 ㅠㅠ 그래도 나와서 기다리다가 원장님 뵈었는데 수술 잘 되었다는 얘기 듣고 뭐 괜찮겠지 생각합니다~ 지금도 살짝 치아통증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치아통증인지 관자놀이와 턱통증인지 분간이 안갑니다ㅋㅋ 뭐 어쨌든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죠~~

아! 뭐 먹을때 씹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ㅠㅠ 입 움직일때, 씹을때 통증이 좀 오구, 입도 잘 못벌리겠어서요 ㅠㅠ 그래서 조그마한 티스푼으로 그냥 죽이랑 국에 밥 말은거 오물오물 먹었어요.

아~~주절주절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

아침 9시에 수술하고 이제 밤9시가 되었어요. 오늘 정말 스펙타클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5년전 한통의 문자가 이렇게 따뜻한 병원인 로코코와 인연이 되게 해주었네요.

문자 보내주신분(?) 감사합니다! ㅋㅋ

안전하게 수술해주신 김상호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환자를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케어해주신 직원분들과 간호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3일뒤에 뵐께요~~

15분 광대축소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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