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도 있지싶어 도움되시라싶어 후기올려요.

올해 나이40에 늘 생각하던 광대수술을 딸램 어린이집 간 사이에 속전속결로수술했죠.

워터파크의 끊임없는 미끄럼틀을 잔잔한 음악과함께 타면서도 양쪽 관자놀이쪽 머리카락잡아당기는 느낌이 계속나길래

이게 리프팅하는건가?

나 마취안된거아냐?

수면마취중인데 나 헛소리하고있나?

.........

깨어나보니 그 당기는느낌은 수술부위 절개부분쪽에 머리땋아놓으신거였네요.

오후에 수술하느라 회복시간도 못누리고 소주한병마신듯한 마취숙취(?)로 김포집으로 컴백.

이 사실을 모르던 남편한테 저녁에 실컷욕먹고...

욕하던말던 웬수같은 광대만 들어간면야...

근데 내돈으로 했다.

남편 너 아닥해라 스튜핏!(속으로만 외쳤드랬죠..)

사정상 6일째 테이핑떼고 거울보고는!

팅팅부어있는 얼굴보고 후회를 얼마나했는지.급우울해지고. 부은 정도도 양쪽이 다르고 눈은 더 작아진거같고.

남들은 3~4만에 큰붓기가 없다는둥. 일찍부터 만족하고 난리더만 이거 후기 알바아냐?

사전에 상담안하고 급하게 바로수술하겠다고해서 망친거아냐?

별생각을 다했었죠..

생각해보면 원래 잘붓는 타입이었고

붓기도 잘 안빠지고 감기로 항생제만 먹어도 2~3키로는 기본적으로 늘어나는 체질을 깨닫고 기다렸어요.

2주가 지나니 크게 부은건 빠졌지만 얼굴이 더 못나보일정도의 붓기가 있었고 여전히 양쪽이 달랐어요.

오늘 3주하고도 하루가 지나 어린이집엄마들을 만났는데

빠밤!

보자마자 얼굴이 콩알만했졌네? 살빠진거야?

와..안먹어도 하루종일 배가불러....

내가 원하던 티안나는 광대축소가 된거.

3주째 내원했던날 얼굴 양쪽이 다르다.광대높이가 좀 다르다.말씀드리니 수술전 사진을 보고 의문이 풀렸어요.

원래 비대칭이 심했더라고요.

붓기가 조금씩 더 빠지면서 어느정도 양쪽 큰차이가 전보다는 적어지고. 이뻐지고 있는걸 느꼈어요.

원래 전형적인 단두형두상이라 옆짱구가 심하고 그래서 관자놀이폭도 넓어 광대가 많이 들어가긴무리가 있었는데도 적절하게 잘 들어가서 자연스러워요.

양쪽이 0.2~0.3미리정도씩은 들어간것같은데 얼굴폭이 그만큼 줄은

것이니 자연스럽지만 얼굴이 작아보이고 옆선도 부드러워진거겠죠?

로코코의 사진후기처럼 이마폭이나 두상폭이 좀 좁은 분들은 더큰 옆광대효과가 있을꺼같아요.

광대수술시 제일 피하고싶었던게 지하철광고판 얼굴들이었고 저같은경우는 너무 무리해서 광대를 줄이면 전체적으로 슈퍼마리오의 버섯이되겠구나...했었죠.

옆광대는 아직 큰차이는 없지만 서서히 1년동안 빠지면서 살짝은 더 부드러워질것같아요. 만져보면 뼈가 만져지니 너무밋밋하게 들어가는건 아닐테구요.

담엔 꼭 무턱을 하고싶은데 신랑한테 욕먹기싫어서 수술후 친정으로 2주동안갈 이유와 계획을 철저히 짜고 행동개시할 생각입니다.

자연스러움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술하는 로코코쌤 금손인정드리고요!

ps:2주동안 속으로 욕해서 죄송해여.....

15분 광대축소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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