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날 코 재수술. 변형광대 했어요..ㅋ

평소에 광대생각도 별로 안하다가 느닷없이..-_-;;

뭣모르고 한 첫 코수술..

콧대가 어마막지 높아지는 바람에 아바타?같은 남상?

얼굴이 되어버렸죠. 코는 더 뭉뚝하게 복코가 되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답니다.

유명한 대형 병원에서 재수술로 콧대를 낮춰봤지만..

원하는만큼 낮아지지도 않고, 고생만 있는대로 했어요.

포기할쯤 인터넷에서 로코코 병원을 알게되고..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로코코에서 재수술을 받았어요.

금액도 금액이었고 효과를 못볼까봐 걱정반 기대반으로 받은 수술..

꿈인지 생시인지 원하는대로 콧등이 많이

낮아졌고 라인이 자연스러워 졌었어요.

사람들은 수술한건 잘 모르고..왜이렇게 예뻐졌냐 혹시 얼굴에 어디 손댔냐..ㅋㅋㅋ 이런말만 하고..

제가봐도

"그래..이게 콧등이지..ㅜㅜ 그동안 그런콧대로 살다니"

하면서 매일 기뻤습니다.

ㅜㅜ죄송스러운건, 예뻐지고 신나게 놀러다니면서

흔한 후기한줄 적지못했습니다..ㅋㅋ

한달째 경과보러 오는날

가지도 않구요..ㅋㅋ

경과를볼 필요도 없었거든요. 걍 맘에 들었기 때문에..;;

근데 사람욕심이 끝이없는지 콧등이

맘에 들고나니 코끝이 2프로 아쉽더라구요.

조금더 높았더라면..하면서ㅋㅋ

재수술비용도 어마어마할거같고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제끼고..

뜬금포로 광대상담;;

(저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1년만에 뵙는 원장님께서 보시자마자..

광대는 효과 거의 없을거고

코끝이 쳐져서 조금 올리면 더 낫겠다고

코 재수술해보자고.

쏘쿨하게 그냥 해주신다고...!!

광대는 할거면하고 말거면 말라고하셨어요.

그냥 오로지 코 다시만져주시겠다는 이야기..;;하시고

왠떡이냐 싶어서 너무 좋았는데 표시도 못내고..ㅋㅋ

내친김에 뻔뻔스럽게(?) 코끝 더올려달라 이렇게저렇게 해달라고

수정이 아닌 재수술급 요구를 했는데..ㅋㅋ(죄송해요)

원장님께서 웃으면서

"우리 안되도 될때까지 해보자" 라는 식으로 말해주셔서

충격 ㅋㅋ

너무 완벽한 사후관리에..폭풍 감동 ㅜㅜ

결국 효과없을거라는 광대도 질러버렸어요-_-;;

혹시..인간심리의 달인...ㅋㅋ 이런거 아니시죠?

뼈수술은 엄청난 수술이라는 생각때문에 엄두도 안내고있다가..

이게웬...ㅋㅋㅋㅋ

모두에게 비밀로하고 한 수술..솔직히 걱정이 너무되더라구요.

내가 광대를..?

그치만

이상하게 김상호 원장님한테는 맡겨도 될것같고..

겁은났지만..겁도없이 광대 진행.

당일날 간호사분들 엄청 귀찮게 해드린것같아서 죄송하더라구요.

꼬치꼬치 물어보고, 손잡아달라고 중얼거리고 ㅜㅜ..

수술은 간호사님, 원장님 말씀대로 광대보다 오히려 코가더

큰 수술같이 느껴졌어요.

근데 로코코 마취는 언제 해도..무섭고...어지러워요.

할말은 해야겠음ㅋㅋ

빨주노초 어지럽고 난리.

꿈인가..여기가 어디인가.. 그 기분이 너무 무서워서

수술전에도 아예 잠들게 해주면 안되냐고 ㅋㅋㅋ

조심스레 여쭤봤었는데

안전한 마취를 해야한다고...ㅡㅡ...그냥하자고 하심..

저 정말 절망했었어요..ㅋㅋ

여튼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고 수술마치마자마

회복실에 오분도 안있고...

큰바위 얼굴?ㅋㅋ로..막 돌아다니다가 집에갔죠.

너무 못생겨보여서 수술망한거아닌가..걱정도 하고..

잠깐 원장님이 뵙자고 하셔서 뵙긴했는데 어질어질하고..

그와중에 제가 너무 못생긴걸 알았기에..

부끄럽고해서 ㅋㅋㅋ

듣는둥 마는둥....

원장님께서 웃으면서 들어가서 쉬셔야겠다고 하셨던...ㅋㅋ

쉬고가라는말도 마다하고 집에 당당히 왔어요.

참, 제가 수면마취중에 헛소리도 많이했다는데..

저도 뭔소릴 하고있는건 알았는데 멈춰지지가 않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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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와의 싸움이 거진 끝나고,

오늘로 일주일째!.

샤워하면서 테이프 떼고 했는데..왤케 맘에 드는지...

효과 적을거라고 하셨는데..

전 왜케 얼굴폭이 좁아진거 같죠?

도대체 효과 있는 분들은 얼마나 작아진단말인가..!

세수를 하는데 늘 만져지던 광대가 없으니까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제가 광대가 뽈록 드러나진 않았지만 어딘가 넙대대?

해보이는 인상이었는데..

진짜 어딘가 얼굴폭이 좁아진느낌..

샤워하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왔어요.

코도 제가 원하는대로 완전 코끝 잘 올라갔어요.

더 안내려 갔음 좋겠어요 ㅜㅠㅜ 제발.

지금 이 라인 놓치고싶지 않아요.

ㅋㅋ

그리고 전 수술후에 당연히 원장님은 늘 뵙는건줄 알았어요^^;

로코코에서 하도 갈때마다

귀찮을정도로 원장님 뵙고가라고 하셔서..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다른 큰 병원들은 안그런가 보더라구요.

저 따라왔던 친구가 무슨 이런병원이 다있냐고

완전 안전빵이라고 무조건 로코코에서 한다고..ㅋㅋ

벼르고?있습니다.

다음주에 모임이있어서

멍과 붓기가 어마어마 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붓기도 진짜 많이 빠지고..걍 가도 될것같네요.

광대가 확 작아져서 얼굴 팍!작아지고 이런느낌은 아닌데

묘하게 얼굴 분위기가 오밀조밀?해졌어요.

제가 원하던게 이런거였어요!

말로 표현이 안되는건데..그래서 원장님께서

광대돌출이 적은 사람들에게 ~ 어느정도의효과다!

말을 명확히 못해주신거구나..싶더라구요.

전 매우 만족합니다.^^

얼굴선이 매끈해졌고..진짜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이뻤나

싶을정도로 사기 수준이예요.^^;

더 중요한건..수술티 팍팍 나면서 이뻐지는게아니라..

코랑 광대랑 그냥 윤곽이 자연스럽게 흘러떨어져요.

진짜 '작은 차이가 큰차이다' 라는 말..

명품가방 짝퉁가방 비슷한듯보이지만 아주 미세한 작은차이로

갈리듯~

제생각엔, 다른 일반적인 성형외과 비포 에프터를 보면..

다들 그 일반적인 수준을 못벗어나는것같아요.

확 예뻐지긴 하는데..묘하게 연예인윤곽같은?

그런느낌을 못내는...ㅋㅋㅋㅋ

화장과 포샵으로 급조한 아름다움?

엄청 이뻐지긴 했는데 백프로 일반인느낌.

수술이 잘되었다는 느낌보다는 치장이 잘되었다? 그런느낌이었거든요.

나름 안목은 높아가지구 ㅋㅋㅋ

로코코를 찾아와서 수술받은

제자신이 기특하네요 ㅋㅋ

원장님 수술스타일을 보면..묘하게 업그레이드 시켜놓는?

그런느낌이 들어요.

오밀조밀 조화롭고..업그레이드된 느낌.

그렇다고 코가 완전 확 높아지거나 얼굴이 팍작아지거나

눈이 확커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뭔가 세련되보여요.

여튼 여기서 몇번의 수술하고 느낀건

작은 차이가 정말 큰 차이인데..그 말하기 어려운부분을

너무 잘 짚어내시고 수정해주신다는거...

정말 실력있으신거같아요.

통증과 붓기도적고..대체 뭔가요. 어이없어요 원장님.-_-;

이렇게 능력있으셔도 되는건지..ㅋㅋㅋ

정말 극찬하고싶네요.

다른 까페에도 글쓸거예요.ㅋㅋ 널리 홍보해 드리리라.

컴플렉스 벗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런글은 처음으로 써보기도하고, 급히적어서 횡설수설한점

양해바래요~

나아진 얼굴로 조만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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