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연골 코성형으로 휜코를 고치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안면비대칭이 있고, 그중 코가 유난히 휘어 보이는 것이 얼굴 축의 비대칭입니다. 얼굴 아래쪽이 병뚜껑 돌아가듯 한쪽으로 돌아간 상태로, 코는 얼굴 중심에 세로로 있어 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휜코 수술 전에는 원인이 얼굴 축인지, 코 자체의 지지대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지지대가 무너진 휜코
8년 전 비중격과 귀연골로 첫 코성형을 했다가 코가 휘었고, 6년 전 같은 재료로 재수술, 1년 전 기증늑연골로 세 번째 휜코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휘어 있던 분이 있었습니다. 코끝 전체가 한쪽으로 쏠리고 연골이 비쳤지만, 비주 뿌리는 얼굴 중심선에 있었습니다. 얼굴 축의 문제가 아니라 지지대의 문제였고, 마지막에 쓴 기증늑연골은 거의 흡수되어 지지대 역할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가늑연골로 코끝을 얼굴 중심선에 확실히 고정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 코성형을 하면 코가 휜다는 말도 있지만, 자가늑연골로 했을 때 휠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봅니다.

하비갑개가 커서 숨쉬기 불편하셨던 분이라 하비갑개 부분축소술을 함께 했습니다. 점막 붓기는 6개월까지 계속 빠지며 공간이 더 넓어집니다.
얼굴 축까지 심하게 틀어진 경우
얼굴 축의 비대칭이 매우 심하고, 양악수술 과정에서 비중격 바닥까지 잘린 상태에서 구축까지 생긴 분도 있었습니다. 휜코 교정에는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코끝에 자가늑연골을 놓으면서 휜코와 구축코를 함께 교정하고, 코끝 연골을 재배치해 콧구멍도 가렸습니다. 7.5mm였던 콧대 보형물은 4mm로 바꿔 자연스럽게 다시 디자인했습니다.

예전 코끝이 있던 자리 위쪽은 피부가 늘어나 있어 약간 볼록함이 남는데, 수술로 억지로 누를 방법은 없고 대략 2년까지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이 글은 아래 실제 케이스 글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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